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미성·미륭·삼호3차는 ‘미미삼’으로 불리는 월계시영고층아파트다. 1986년 준공된 기존 3,930세대 단지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대규모 정비 가능성에 관심이 이어져 왔다. 월계 미미삼 재건축은 2026년 봄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주민에게 공개하면서 행정 절차에 들어섰다.

대단지의 규모만큼 주택 공급뿐 아니라 공공시설과 보행 환경, 사업성 보완 방안이 함께 검토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는 최종 고시 전이므로 공람안의 수치와 건축 구상을 확정 내용처럼 받아들이기보다 심의 과정에서 조정될 여지가 있음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대상지는 노원구 월계동 13번지 일대다. 미성·미륭·삼호3차를 통합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구조이며 공식 공람 명칭은 ‘월계시영고층아파트 재건축사업’이다.

기존 단지는 1980년대 중반에 지어져 주차와 설비, 평면 측면에서 노후화 문제가 쌓였다. 재건축 진단을 통과한 뒤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주민공람 단계까지 진행됐다.

월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