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4구역은 서울 종로구 예지동 85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종묘와 가까운 입지, 세운상가 일대의 도심 재생, 대규모 업무·상업시설 조성 계획이 맞물려 서울 도심 정비사업 가운데 관심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2025년 10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에 이어 2026년 6월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가 고시되면서 행정 절차는 중요한 고비를 넘었다.
다만 문화유산 보존과 관련한 협의가 계속되고 있어 향후 공정과 착공 시기를 섣불리 단정하기는 어렵다. 세운4구역 재개발의 현재 위치를 계획 변화와 남은 변수 중심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세운4구역 재개발 대상지는 종로구 예지동 85번지 일대다. 종로와 청계천 사이에 자리해 종묘, 을지로, 동대문 상권과 연결되는 도심권 입지를 갖췄다.
서울시와 종로구의 정비계획상 도시정비형 재개발로 추진되며 주거단지 공급이 주목적인 사업과는 성격이 다르다.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중심으로 도심 기능을 재편하고 공공 공간과 녹지 축을 함께 마련하는 구...